파란 가을 하늘 아래 늦더위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.
오늘 서울의 낮 기온 30.1도까지 올라 여름처럼 더웠는데요.
퇴근길 무렵인 지금은 바람이 불어 선선하게 느껴집니다.
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, 퇴근길에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립니다.
우선, 오늘 밤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고요.
내일 아침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.
수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, 제주도와 남해안은 목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.
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과 경남에 30~80mm, 충청과 전북, 경북과 제주에는 20~60mm가 되겠고요,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5~40mm 정도입니다.
내일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.
낮 기온 서울 25도, 대전과 청주 24도, 대구 26도 등 오늘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.
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비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904170933771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